38대 서울특별시장에 당선된 오세훈 시장이 8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첫 출근하고 있다. 2021.4.8/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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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공관을 따로 마련하지 않기로 했다.
12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오 시장은 남은 임기가 1년3개월인 점을 고려해 공관을 이용하지 않고 광진구 자양동 자택에서 출퇴근하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오 시장이) 원래 그런 걸 중요시하지 않는다"며 "재보궐로 들어온 데다가 산적한 현안이 너무 많아 일에 매진하는 게 중요하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생전에 사용하던 가회동 공관은 지난 1월 임차계약이 끝난 후 계약을 연장하지 않았다.
가회동 공관은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전세금만 2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황제 공관'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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