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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POP초점]송혜교, 中창사임시정부청사에 안내서 기부‥10년째 선행ing '선한 영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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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송혜교/사진=헤럴드POP DB



배우 송혜교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중국 창사임시정부청사에 한국어와 중국어로 된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다. 벌써 10년째다.

11일 서경덕 교수 측은 송혜교와 중국 창사임시정부청사에 한국어와 중국어로 된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전 세계 독립운동 유적지, 안내서 리필 프로젝트'의 일환. 한국어로 된 안내서만 기증했던 서경덕 팀은 이번에 중국어까지 추가로 제작했다고.

서경덕 교수는 "새로운 독립운동 유적지에 안내서를 제작하여 기증하는 일도 좋지만, 기증했던 곳에 끊이지 않게 꾸준히 채워 넣는 것은 더 중요한 일"이라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해외에 남아 있는 독립운동 유적지들의 상황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 이럴수록 우리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송혜교는 지난 10년간 전 세계 독립운동 유적지 22곳 이상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독립운동가 부조작품 등을 꾸준히 기부해왔다. 뿐만 아니라 송혜교는 최근 한 여성 슈즈 브랜드와 컬래버를 진행. 수익금의 일부를 스니커즈로 제작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 기부하기도 했다.

이처럼 송혜교는 꾸준히, 그리고 오래 선한 영향력으로 선행을 베풀고 있다. 이에 대중들도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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