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사진 = 매경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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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이 오세훈 서울시장을 디테일에 매우 강한 사람이라고 치켜세웠다.
이 전 최고위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 시장은 TV 토론만 봐도 알겠지만, 시장을 해봐서 디테일에 매우 강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V-서울에 대해서 문의가 많이 들어온다"며 오 시장이 후보 시절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V-서울' 관련 보도 내용도 함께 게재했다.
V-서울은 오 시장이 후보시절 실제 서울을 가상 도시로 구현해 서울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 보여주는 콘텐츠다. 구로구, 동대문구, 노원구 등 구별로 콘텐츠가 나눠져 있으며 지난 2월 26일 첫 게시물이 게재됐다.
또 이 전 최고위원은 "(오 시장은) 도시를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에 대해 그가 가진 생각을 짧은 글로 표현할 길은 없었고 그래서 시각적으로 구현하려면 게임밖에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게임을 부정적으로 묘사하고 게임을 사행성이나 오락성의 테두리에 가두려는 대부분의 정치권 사람들은 이 조류를 못 따라올 것"이라며 "오 시장은 물론 그런 거부감이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
V서울 노원구편. [사진출처 = 오세훈 유튜브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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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한 매경닷컴 기자 winon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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