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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주말에도 ‘코로나19’ 관련 시설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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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광폭행보에 나섰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임기 첫 날인 8일 ‘서울시 1호 예방접종센터’를 9일에는 코로나19 전담병원인 ‘서울특별시 서북병원’을 각각 방문한 데 이어 주말에도 코로나19 관련 시설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가 운영하는 ‘남산유스호스텔 생활치료센터’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근무 중인 시 직원과 의료진을 만나 격려했다.

생활치료센터는 무증상·경증환자를 격리·치료하며 지역사회 확산방지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곳으로 코로나19 환자의 약 65%가 배정돼 있다. 서울시는 현재 남산유스호스텔을 비롯해 총 13개 생활치료센터(자치구 포함)를 운영 중이며 가동률은 50.5%다.

오 시장은 이어서 서울역광장에 설치·운영 중인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 운영 현황을 살피고 주말도 없이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과 지원 인력에게 격려인사를 전했다.

한편 서울시는 일상·잠복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작년 12월부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선제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서울역광장, 용산역광장 등을 포함해 총 26개소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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