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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손흥민(29, 토트넘)이 팀 동료들에게 전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9일(한국시간) 토트넘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컵 결승전 포함 9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우리는 준비해야 한다, 우리는 전사가 돼야 한다"면서 "그것이 남은 시즌 아주 중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트넘은 30라운드를 치른 현재 승점 49(14승 7무 9패)로 리그 6위에 올라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이 걸린 4위 웨스트햄(승점 52)과는 3점차다. 우승이 멀어진 가운데 최소 목표인 톱 4를 위해서는 남은 8경기에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
토트넘은 오는 26일 맨체스터 시티와 카라바오컵(EFL컵) 결승전을 통해 2008년 이후 13년 만에 트로피 수집 기회를 노린다. 하지만 유럽 대항전과는 상관 없는 대회다.
손흥민은 "우리는 톱 4에 3점차로 뒤지고 있다. 힘들지만 우리 모두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뛰길 원한다"면서 "그것이 우리 목표고 클럽의 목표다. 또 팬들의 목표이기도 하다. 그것이 우리 모두가 원하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리그 13골 포함 이번 시즌 18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지난 시즌보다는 조금 나은 위치에 있다"면서도 "우리는 모두 톱 4에 집중하고 있고 그곳에 가기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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