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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10년 만에 돌아온 오세훈 "뜨거운 가슴으로 일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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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0년 만에 3선 시장으로 복귀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민들께 감사하다면서 마음을 합하면 못할 일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정준호 기자입니다.

<기자>

당선이 유력해진 오늘(8일) 새벽, 오세훈 서울시장은 국민의힘 당사를 찾아 서울시민에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과거 서울시장 시절에는 머리로 일했지만, 앞으로는 뜨거운 가슴으로 일하겠다"며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시민을 위로하고 산적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