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으로도 축하 메시지 남겨
"학생들의 온전한 성장 위해 함께 하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2021.4.6/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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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8일 오세훈 신임 서울시장에게 전화로 당선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고 교육 행정 분야에서 긴밀하게 소통하자고 제안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조 교육감과 오 시장은 이날 오후 3시쯤 전화로 덕담을 주고받았다.
조 교육감은 오 시장에게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승리한 데 따른 축하의 말을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조 교육감은 오 시장과 통화 이후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서울시장 당선을 축하한다"며 "서울의 밝은 미래를 위해, 서울 학생들의 온전한 성장을 위해 함께 하자"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첫 출근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1.4.8/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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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교육감은 "행정기관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으로 나뉘어 있지만 아이들의 삶은 연속적으로 이어져 있다"며 "아동·청소년의 행복한 삶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공통으로 추구하는 목표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교복입은 시민을 함께 기르기 위해 협업하며 끈끈한 유대를 갖고 행정에 임해왔다"며 "수년째 이어져 온 각종 협력사업을 비롯해 (서울시장) 후보에게 제안했던 '11대 교육의제'도 그 일환이다. 앞으로도 함께 서울 아동·청소년의 행복한 삶과 배움을 빈틈 없이 지원하자"고 강조했다.
조 교육감은 마지막으로 "오 후보의 서울시장 당선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앞으로 행정 파트너로서 긴밀하게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hun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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