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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오세훈 서울시장 행보에 쏠리는 눈

오세훈 서울시장 첫 일정은...현충원 참배, 서울시의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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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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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8일 자정께 서울 여의도 당사 개표상황실에서 꽃다발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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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8일 오전 8시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하는 것으로 첫날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 시장은 현충원 참배 직후 시청사로 출근한다. 오전 8시50분쯤 시청 1층 로비에서는 간단한 환영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세훈 시장은 이어 6층 집무실로 올라가 사무 인계인수 작업을 한다.

오세훈 시장은 공식 일정 첫 방문지로 서울시의회를 선택했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40분 시청사 맞은편에 위치한 시의회를 찾아가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과 인사를 나누기로 했다. 서울시의회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오는 19일 개회하는 300회 임시회에서 내곡동 특위를 구성하기로 하는 등 오세훈 시장과 임기 내내 긴장 관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오세훈 시장은 첫 방문지를 시의회 방문으로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오세훈 시장은 시의회 방문 직후 11시20분쯤 시청사 2층 출입기자실을 찾아 출입기자들과 간단한 인사를 나눈 후 별도로 점심 식사를 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1시30분쯤 성동구청 대강당에 있는 서울 1호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한다.

오세훈 시장은 이후 시청사로 돌아와 오후 3시30분부터 8층 다목적 홀에서 시청 간부들과 인사를 나누고 기념 촬영을 할 예정이다. 또 오후 4시부터는 집무실에서 코로나19 대응상황을 포함해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보고를 받을 계획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어제 밤부터 일정을 조율해 왔으며 일부 일정은 변동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대광 기자 chooh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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