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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리뷰] '마운트 환상골' 첼시, 포르투 원정서 2-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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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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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첼시가 포르투 원정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첼시는 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폴투에 2-0으로 승리했다.

첼시는 하베르츠, 베르너, 마운트, 칠웰, 코바시치, 조르지뉴, 제임스, 뤼디거, 크리스텐센, 아스필리쿠에타, 멘디가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선 포르투는 마레가, 디아즈, 유리베, 오타비오, 페페 등이 선발로 출격했다.

전반 내내 포르투가 첼시의 골문을 위협했다. 포르투는 여러 가지 세트피스 방식을 준비해 첼시를 공략했다. 하지만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결국 첼시에 일격을 맞았다. 전반 32분 조르지뉴의 전진패스가 마운트에게 연결됐고, 마운트는 환상적인 턴을 선보인 뒤 침착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첼시는 포르투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 들어서는 첼시가 포르투의 공격에 적응하면서 점차 공을 소유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첼시도 공격에서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팽팽한 1점 차 승부가 이어지던 후반 40분 칠웰이 추가골을 넣었다. 칠웰은 포르투 수비의 실수를 틈타 공을 빼앗았고, 골키퍼까지 제친 뒤에 득점에 성공했다. 그대로 승부가 마무리되면서 첼시가 승리했다.

[경기 결과]

포르투(0)

첼시(2) : 마운트(후반 32), 칠웰(후반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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