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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오늘 개막…최혜진 "올해는 1승 이상"

연합뉴스TV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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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오늘 개막…최혜진 "올해는 1승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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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오늘 개막…최혜진 "올해는 1승 이상"

[앵커]

한국여자프로골프가 오늘(8일)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으로 2021 시즌을 시작합니다.

지난해 KLPGA 대상 3연패에 성공한 최혜진은 이번 시즌도 가장 주목받는 선수인데요.

박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혜진은 지난해 출전한 16개 대회에서 꾸준히 톱10 성적을 내며 일찌감치 대상을 확정했습니다.

하지만 시즌 막판까지 우승이 없었고 마지막 대회에서야 첫 승을 올리고는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개막전 각오가 남다른 이유입니다.


<최혜진 / 롯데> "(지난해에는) 힘들게 끝낸 기억인 것 같아서 이번 시즌에는 처음부터 좀 잘 할 수 있게…작년에 아무래도 승수가 1승이 끝이어서 올해는 1승 이상 하면서 또 꾸준하게 경기하고 싶어요."

코로나로 인해 수정했던 LPGA 진출도 염두에 두고 있어 시즌 초반 레이스에 더욱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최혜진 / 롯데> "작년에 가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상황이 그렇게 안따라줘서…상반기에 좀 잘해서 좋은 결과 나오고 컨디션이 괜찮다고 생각되면 출전할 수 있는 (LPGA) 대회, 출전해보려고 계획하고 있고…"


2018년부터 3년 연속 KLPGA 최고의 상, 대상을 수상한 최혜진은 사상 첫 대상 4연패에도 도전합니다.

<최혜진 / 롯데> "빼곡하게 잘치는 선수들이 너무 많아서 저도 뒤처지지 않으려면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매일 드는 것 같아요. 저보다 어린 동생들이 매년 이렇게 올라오는 거 같더라고요."

지난해 신인왕 유해란과 프로 3년차를 맞는 박현경, 임희정은 최혜진이 꼽은 위협적인 동생들로, 시즌을 여는 롯데렌터카 오픈에 총출동해 시작부터 흥미로운 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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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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