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의령군수·도의원 2곳·군의원 1곳 당선
무소속, 도의원·군의원 1곳씩
국민의힘 오태완 의령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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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4·7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6곳 중 4곳에서 승리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7일 치러진 의령군수 재선거 개표 결과 국민의힘 오태완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김충규 후보를 15%p 가까이로 앞서며 당선됐다.
오태완 후보가 44.33%의 득표율을 기록했으며 더불어민주당 김충규 후보 29.87%, 무소속 오용 후보 13.04%, 무소속 김창환 후보가 12.74%를 득표율을 보였다.
오태완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의령의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염원하는 위대한 의령 건설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의령군민들을 더욱 낮은 자세로 섬길 것이며 군민들에게 꿈을 주는 가슴 따뜻한 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오 당선인은 또 "위대한 의령군을 건설해 경상남도에서 가장 살기좋은 부자 농촌을 만들 것이며 젊은 세대들이 도전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꿈이 이루어지는 기회의 땅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고성군 제1선거구 도의원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백수명 후보가 56.57%의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류정열 후보(23.82%)와 무소속 이우영 후보(19.60%)를 누르고 당선됐다. 의령군 도의원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손태영 후보(61.76%)가 더불어민주당 정권용 후보(38.23%)에 승리했다.
함양군 도의원 선거에서는 48.61%의 득표율을 보인 무소속 김재웅 후보가 국민의힘 박희규 후보(38.56%)와 더불어민주당 정재각 후보(12.81%)를 누르고 당선됐다.
군의원을 뽑는 의령군 다선거구 선거에서는 무소속 윤병열 후보(50.19%)가 국민의힘 차성길 후보(49.80%)를 14표 차로 이겼다. 군의원을 뽑는 함안군 다선거구에서도 국민의힘 황철용 후보(74.34%)가 더불어민주당 조호기 후보(25.65%)를 크게 앞서며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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