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7일 오후 11시 2분 기준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개표율은 11.08%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 시각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56.53%,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0.42%를 득표했다. 61만2056표가 개표된 가운데 오 후보는 34만3758표, 박 후보는 24만5822표를 얻었다.
방송 3사(KBS, MBC, SBS) 출구조사에서는 오 후보가 압승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이날 방송3사는 한국방송협회 산하 KEP(Korea Election Pool, 방송사공동예측조사원회)가 실시한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구조사 결과를 이 같이 공표했다. 입소스,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한국리서치 등 3개 조사기관이 수행했다.
3사 출구조사에서 오 후보는 출구조사에서 59.0%의 득표율을 거둬, 박 후보(37.7%)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출구조사는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서울 50개, 1만11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1.7%포인트다. 사전투표 결과는 반영되지 않았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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