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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서울·부산시장 보궐 선거

서울시장 투표율 강남3구 가장 높아…오후 2시 서초구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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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일인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원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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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일인 7일 오후 2시 기준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지역에서 투표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2시 현재 서울의 투표율은 42.9%로 나타났다. 전체 유권자 843만 명 중 361만 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별로 보면 서초구가 투표율 47.2%를 기록해 서울 25개구 중 1위에 올랐다. 송파구는 45.0%로 2위, 강남구는 44.7%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종로구(44.6%), 양천구(44.5%), 동작구(44.2%) 순이었다.

반면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금천구로 38.0%를 기록했다. 또 전통적 여권 우세 지역인 중랑구(39.7%), 관악구(39.8%), 강북구(40.4%) 등은 하위권을 형성했다.

[최현주 매경닷컴 기자 hyunjoo226@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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