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이자 지원 등 다양한 정책 추진
김산 군수가 ‘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사진=무안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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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전남 무안군은 김산 군수가 지난 6일 ‘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충남도에서 시작된 이번 챌린지는 저출산이 가져올 국가 위기를 연대와 협력을 통해 극복하고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하자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무안군에서는 저출산 극복과 출산장려를 위해 양육비 지원기준 완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고위험 임산부 지원, 출산둥이 탄생의 숲 조성,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이자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만 12세 이하 아동을 양육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확대했고, 향후 무안군 인구정책을 체계적으로 발굴·추진하고자 무안군 인구정책 중장기 종합계획 연구 용역을 실시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지난해 우리나라 출산율은 0.84명으로 이대로라면 대한민국은 2750년 지구상에서 소멸한다는 연구 보고가 있다”면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심각성을 인식하고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산 군수는 다음 릴레이 주자로 김대현 무안군의회 의장과 김란 무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목했다.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ohj135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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