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빅터스 게임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첫 선
[파이낸셜뉴스] 영국 왕실에서 독립한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왕자비가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인 넷플릭스에 모습을 드러낸다.
6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넷플릭스와 수백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해리 왕자 부부는 첫 번째 콘텐츠로 인빅터스 게임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해리 왕자 부부는 작년 9월 공동성명을 통해 넷플릭스와 콘텐츠 생산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7일(현지시간) 방송된 인터뷰에서 영국 해리 왕자·부인 메건 마클 왕자비가 미국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오른쪽)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AP뉴시스 |
[파이낸셜뉴스] 영국 왕실에서 독립한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왕자비가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인 넷플릭스에 모습을 드러낸다.
6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넷플릭스와 수백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해리 왕자 부부는 첫 번째 콘텐츠로 인빅터스 게임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해리 왕자 부부는 작년 9월 공동성명을 통해 넷플릭스와 콘텐츠 생산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인빅터스 게임이란 상해와 장애를 입은 전직 군인들을 위한 스포츠 행사로, 해리 왕자 등이 후원한다.
해리 왕자 부부는 내년에 열리는 인빅터스 게임에 출연하는 사람들의 여정을 영상에 담을 계획이다. 해리 왕자도 출연한다.
이번 영상은 부부가 세운 아치웰 프로덕션이 제작할 예정이며, 이 사업으로부터 얻은 수입은 재정독립을 선언한 부부의 생활자금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가디언은 전했다.
아치웰은 성명을 통해 “해리 왕자 부부는 우리의 인간성과 진실에 대한 의무를 수용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어한다”라고 설명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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