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4.7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일인 7일 오전 서울 노원구 중계동 불암도서관에 마련된 중계본동 제3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2021.4.7/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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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명 이상의 코로나19(COVID-19) 자가격리자가 '4·7 재보궐선거' 투표를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행정안전부는 7일 재보궐선거 실시지역의 자가격리자 2만7617명 중 5435명(19.7%)이 투표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재보궐선거는 서울·부산시장 등 2곳의 광역단체장, 울산 남구청장과 경남 의령군수 등 2곳의 기초단체장 등 총 21곳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6일까지 관할 보건소에서 자격격리 통지를 받은 확진자의 접촉자와 해외입국자 중 선거 당일 발열, 호흡기 증상 증 코로나19 증상이 없는 선거권자는 원칙적으로 재보궐선거 참여가 가능하다. 다만 격리장소에서 지정투표소까지 이동시간이 편도 30분 이상이면 투표대상에서 제외한다.
선거인은 투표소 입구에서 발열체크를 마치고 손 소독과 비닐장갑 착용 후 투표소에 들어갈 수 있다. 체온이 37.5도 이상이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선거인은 별도 설치된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해야 한다. 투표소 안팎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
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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