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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박수홍 친형 재산 횡령 논란

박수홍, 수척해진 모습으로 홈쇼핑 출연…“열심히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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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친형 부부를 횡령 혐의로 고소한 가운데 홈쇼핑 생방송에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6일 박수홍은 자신의 이름을 건 갈비탕 제품 판매를 위해 홈쇼핑에 출연했다.

이날 다소 수척해진 모습으로 등장한 박수홍은 연일 밝은 미소를 지으며 판매에 힘썼다. 특히 그는 방송을 20여분 앞두고 제품이 조기 매진 되자 “힘내겠다. 고맙다”고 인사했다.

이어 “사람이 사는 이유는 여러 가지겠지만, 사람은 인정받기 위해 살지 않나. 인정 받고 있어 행복하다”며 “정말 힘 받아 간다. 열심히 살겠다. 고맙습니다”고 재차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지난달 박수홍은 친형 부부로부터 금전적 피해를 입은 사실을 고백했다. 박수홍 측은 친형 부부가 수익 배분 비율을 지키지 않았으며 법인카드 무단사용 등의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에 친형 박 씨 측은 4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갈등이 93년생 박수홍 여자친구에서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박수홍 측은 지난 5일 다시 한 번 입장문을 통해 “이번 사태의 본질은 ‘횡령’”이라고 강조하며 박 씨 측을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사진=홈&쇼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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