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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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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선 "서울시장은 민생 돌보는 자리..박영선에게 맡겨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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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선 "박영선, 소상공인 버팀목 됐던 사람"
"양천과 서울 발전 이뤄낼 사람"
"서민과 중산층 위해 더 낮은 자세로 나아가겠다"


파이낸셜뉴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오른쪽)가 지난달 17일 양천구를 방문해 이용선 민주당 의원과 함께 지역교통 공약 등 양천 핵심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이용선 의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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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4·7 재보궐 선거를 하루 앞둔 6일, 이용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양천을)은 "서울시장은 민생을 돌보는 자리"라며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이 의원은 신정네거리역 거리유세를 통해 "민생을 돌보는 일은 최초의 여성 원내대표이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버팀목이 되어주었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출신의 든든한 박영선에게 맡겨달라"고 말했다.

또 "민주당이 부족했다. 반성한다. 여러분께서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에 회초리를 드시면 달게 맞겠다"면서도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신다면, 서민과 중산층을 위해 지금껏 달려온 것처럼 더 낮은 자세로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더불어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모이면 승리할 수 있다. 진심이 거짓을 이기는 선거, 박영선과 함께 해달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박 후보는 앞서 두 차례 양천지역을 방문해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약속했다.

지난 17일에는 경전철 목동선과 서부광역철도, 강북횡단선 조속 추진 등 지역 교통 관련 현안을 이 의원과 논의하며 양천 핵심 비전을 발표했다.

이후 공식 선거 운동 첫 날인 지난 25일 재차 양천을 방문해 국회대로 공사 현장을 둘러봤다.

이 의원은 "여의도에서 신월IC 구간을 지하로 관통하는 서울제물포터널은 4월16일 개통을 앞두고 있다. 다른 구간 역시 올해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라며 "그 위에는 서울광장 8배 규모인 세계적인 선형공원이 만들어진다. 이 공원은 안양천과 한강, 여의도공원과 연계되어 양천, 강서, 영등포 주민 모두의 자랑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양천과 서울의 발전을 이뤄낼 사람, 박영선이다. 서울시 대전환, 박영선 후보에게 맡겨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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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이용선 민주당 의원(왼쪽 세 번째)이 지난달 25일 양천구 국회대로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이용선 의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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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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