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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박수홍 친형 재산 횡령 논란

"저 힘낼게요"..박수홍, 친형 고소後 첫 생방송→홈쇼핑 '프로美'[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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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친형의 횡령 의혹과 관련해 고소장을 제출하며 진실공방 속에서도 생방송으로 첫 모습을 드러내 팬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6일 방송된 ‘홈&쇼핑’ 라이브 방송에서 박수홍이 생방송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홍은 프로다운 모습으로 생방송을 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박수홍은 불미스러운 개인 가족사로 힘든 상황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전혀 내색하지 않으며 제품 설명에 열중했다.

이때, 함께 방송을 진행한 파트너가 “박수홍씨, 오시자마자 이거 싸달라고 하셨다”고 하자 박수홍은 “못 먹을 줄 알았는데 너무 맛있다, 속 풀어야해, 이거 싸달라고 했다”며 옅은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 “오늘도 들어오기 전에 이름 그대로 착한, 인정받을 수 있는 제품으로 여러분께 보답하자고 말해, 꼭 한번 드셔보시길 바란다, 정말 자신있다”면서 ‘잘 먹고 힘내겠다, 파이팅!’이라며 외쳤고 지켜보는 이들에게까지 힘찬 기운을 전했다.

한편, 최근 박수홍의 친형이 수십 년 동안 박수홍의 출연료, 계약금 등을 횡령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충격적인 소식을 안겼다. 박수홍은 이와 관련해 자신의 SNS에 "전 소속사와의 관계에서 금전적 피해를 입은 것은 사실"이라며 "큰 충격을 받고 바로 잡기 위해 대화를 시도했지만 현재까지 오랜 기간동안 답변을 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게다가 박수홍 측은 친형과의 만남이 이뤄지지 않자 결국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예고했으며, 결국 지난 5일 친형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홈&쇼핑’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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