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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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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국회의원들,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총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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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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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들이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6일 KIA-키움 경기가 있는 고척돔에서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총력 지원 유세에 나섰다.


이날 유세에는 송갑석 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양향자 최고위원을 비롯해 이병훈·윤영덕·이형석·이용빈·민형배·조오섭 등 광주지역 8명 국회의원들과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함께했다.


송갑석 위원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기로에서, 진실과 거짓의 싸움에서 이겨야만 한다”며 “일 잘하는 박영선, 개혁에 앞장섰던 박영선이 서울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부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양향자 최고위원은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위대한 서울을 만든 호남인들의 자긍심을 일깨우고 서울의 중추로 우리가 우뚝 서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오늘은 기아의 승리, 내일은 박영선이 승리할 수 있도록 호남의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윤영덕 의원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이끈 자부심으로 광주와 호남이 힘을 보탠다”며 “거짓을 일삼는 후보에게 서울을 맡길 수 없다. 일 잘하는 박영선을 통해 서울의 봄을 다시 열어가자”고 말했다.


이병훈 의원은 “용산참사로 수많은 희생자를 내놓고 오히려 ‘세입자들의 폭력’ 때문이라고 매도한 후안무치한 사람이 서울시장이 되는 것을 광주시민은 인정할 수 없다”며 “중소벤처기업부장관으로서 코로나로 지친 소상공인과 서민을 살리기 위해 버팀목자금과 같은 정책을 펼친 ‘한다면 하는’ 사람 박영선을 지지해달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형석 의원은 “결집과 반전이 시작됐다”며 “‘강남공화국’ 수혜자, 진실을 덮기 위해 거짓말에 거짓말을 덧씌우는 후보, ‘사찰 정권’ 부역 의혹을 받고 있는 사람에게 서울과 부산의 시정을 맡길 수 없다는 분들이 늘고 있다”고 최선을 다짐했다.


이용빈 의원은 “용산참사의 원인을 철거민들 때문이었다고 망언을 일삼고, 아이들이 차별없는 급식을 결사반대하다가 결국 서울시장직에서 쫓겨났던, 실패가 이미 검증된 오세훈 후보가 또다시 대한민국의 심장부인 서울시장이 되는 것을 반드시 막아달라”고 호소했다.


민형배 의원은 “진실하고 능력이 검증된 박영선 후보가 정답”이라며 “서울이 10년전으로 후퇴하지 않도록, 박영선에게 기회를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김회재 의원은 “옳은 일과 정의의 승리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조오섭 의원은 “호남의 선택은 대한민국 시대정신의 나침반이었다”며 “박영선의 승리는 진실의 승리이자 정의와 공정의 가치를 지키고 민주정권 재창출의 교두보가 될 것이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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