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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서울·부산시장 보궐 선거

[퇴근길 뉴스] 노회찬이 바라는 서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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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한 줄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

◇노회찬은 어떤 시장을 원할까
이데일리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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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고 노회찬 의원을 소환하며 정의당을 중심으로 한 진보층의 지지를 요청하면서 뒷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영국 정의당 대표는 “염치없다”며 민주당 태도에 진저리를 냈고, 오세훈 캠프의 이준석 뉴미디어본부장까지 “노 의원이라면 그러지 않았을 것”이라며 훈수를 뒀습니다. 박 후보의 요청에 어떤 평가를 하든, 생전 노동자,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애썼던 고인의 선택지 가운데 개발 일변도 공약을 내건 당선권 두 후보의 자리는 없어 보입니다.

페라가모와 생태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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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하루 전날까지 오세훈 후보의 ‘생태탕’ 논란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목격자들이 봤다는 페라가모 구두까지 가세해 논쟁이 끝날 줄 모릅니다. 유권자들에게 필요한 건 후보자들의 정책 비전과 실현 가능성에 대한 평가겠지만, 오늘 미디어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건 생태탕 증언의 뒤를 캐는 보도들입니다.

“프로 같은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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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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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세 모녀 살해범 김태현의 신상정보가 전날 공개된 가운데 범행과 관련한 여러 정보들이 조금씩 보도되고 있습니다. 김태현이 피해자 살해 후 현장에서 끼니를 챙겨먹고 음주도 했다는 소식은 많은 이들을 경악케 하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수사를 맡은 경찰이 범행 수법을 보고 “프로의 범행”이라고 말했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체포 후 “죄송하다”고 한 범인의 사죄조차 소름돋게 다가오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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