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구청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은 시민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21.4.2 /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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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4·7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부산 지역 917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6일 부산시선관위에 따르면 부산지역 유권자는 293만6301명으로 이 가운데 사전투표에 참여한 54만7499명(18.56%)을 제외한 238만8802명이 본투표 대상이다.
선거인은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하며,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등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붙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내 투표소' 서비스로 확인할 수 있다.
방역당국으로부터 일시적 외출이 허용된 코로나19 자가격리자는 전담 공무원의 안내에 따라 도보나 자신의 자동차(가족 한 명이 운전하는 차량에 대각선으로 탑승하는 경우 포함)로 오후 8시전까지 투표소에 도착해야 하고, 다른 선거인이 투표를 모두 마친 8시 이후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하게 된다.
선거일에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으며 Δ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는 행위 Δ투표소 100m 안에서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행위 등은 금지된다.
다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 Δ인터넷·전자우편(SNS 포함)·문자메시지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하거나 Δ기호를 표시한 투표 인증샷을 게시·전송하는 것은 가능하다.
부산시선관위 관계자는 "유권자가 안심하고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투표소 방역에 최선을 다했다"며 "모든 선거인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화 자제, 손 소독, 거리두기 등 ‘투표참여 대국민 행동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당선증 교부식은 8일 오전 11시 시선관위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당선증 교부식은 당선증 교부, 꽃다발 증정, 위원장 인사, 당선인 당선인사, 기념사진 촬영의 순으로 진행된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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