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N "7일 전어련 회장 회담, 이르면 내주 각료회의"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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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일본 정부가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출 검토를 본격화할 것으로 파악됐다.
6일 후지 뉴스 네트워크(FNN)에 따르면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7일 전어련(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과 회담하고 이르면 내주 각료회의를 여는 등 오염수의 해양 방출을 위한 본격적인 검토를 시작할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로 발생한 방사성 물질인 트리튬을 포함한 처리수는 부지 내 탱크에 모아져 있는데, 도쿄전력은 2022년 가을에는 탱크의 보관 용량이 한계를 맞이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FNN은 이에 대해 "어업 관계자를 중심으로 해양 방출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원자력 발전 사고로부터 10년 만에 처리수 대책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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