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 국민의힘 의원 (사진=김웅 의원 페이스북)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쩌면 지금까지 했던 말 중 유일한 진심일지 모른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영선 후보 말에 의하면 지금은 지고 있다. 절박한 상황이다. 꼭 투표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일 투표에 참여하지 않으면 박영선 시장을 봐야 할지도 모른다. 청년들의 일자리와 집은 사라지고, 박원순 세 글자가 용산공원에 새겨진다. 꼭 투표해달라”고 독려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성범죄 피해자를 위해 그 한 사람을 지키는 것이 바로 민주주의다”라고 했다.
박 후보 캠프는 전날 “사전투표에서 승리했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박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조직총괄본부는 “여러분의 진심 어린 호소와 지원활동으로 서울시민의 마음이 하나로 움직여 사전투표에서 이겼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캠프 특보, 위원장, 본부장 등에게 보냈다.
본부는 “여러분의 진심이 하나로 모여 승리의 발판이 됐다”며 “아직 숨 돌리고 쉴 때가 아니다”라며 덧붙였다.
현재 선관위는 여론조사 공표 금지 위반 여부 확인에 나섰다. 공직선거법상 지난 1일부터 선거 투표가 끝나는 7일 오후 8시까지는 정당 지지도나 당선 가능성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하거나 보도할 수 없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