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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원정 투기' LH 직원 첫 구속영장…"관련자 3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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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LH 직원 투기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현직 LH 직원에 대해 처음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명 시흥 본부에서 신도시 개발업무를 맡았던 직원인데, 여기에 연관된 사람만 서른 명이 넘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선길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한 피의자는 LH 전북본부 직원 정 모 씨입니다.

정 씨는 지난 2017년 LH 광명시흥 본부에서 신도시 개발업무를 맡았던 인물인데, 2017년 3월부터 다른 사람들과 함께 광명시 노온사동 땅 22필지를 사들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