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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무리뉴의 '손흥민 탓'…"왜 슛을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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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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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 관계로 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z/?id=N1006268951

<앵커>

손흥민 선수가 3주 만에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토트넘은 승리를 놓쳤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이 소극적이었다며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해리 케인의 멀티골로 뉴캐슬에 2대 1로 앞선 상황에서 손흥민은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돼 열심히 뛰었지만, 소득은 없었습니다.

후반 32분 골문 앞에서 공간을 파고든 뒤 케인에게 패스를 했는데 막히고 말았습니다.

수비 2명에 둘러싸인 상황에서 더 좋은 위치에 있던 케인을 활용하려 했는데 무리뉴 감독의 질타를 받았습니다.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 : 손흥민이 공을 잡아 슛을 했어야 했는데 왜 패스를 했는지 모르겠네요.]

더 좋은 기회를 만들 수 있었던 상황에서는 동료가 도움이 안 됐습니다.

역습 상황에서 라멜라에게 공을 내준 뒤, 빠르게 60m 이상 내달려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만들 수 있었는데 라멜라가 앞에 있는 손흥민 대신 수비에 가로막힌 케인에게 패스한 겁니다.

손흥민은 슈팅 1개도 기록하지 못했고 토트넘은 후반 40분 동점골을 내주고 비겨 4위로 올라설 기회를 놓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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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도의 황의조는 페널티킥으로 3경기 연속골을 터트려 프랑스리그에서 박주영과 권창훈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세 번째로 한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병직)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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