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일 투표·인솔자 모두 증상 여부 확인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4.7 재보궐선거를 2일 앞둔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 초등학교 담벼락에 서울시장 후보자들의 선거 벽보가 첩부돼 있다. 2021.04.05. dadazon@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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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국방부는 4·7 재보궐선거 관련 코로나19 관리지침을 최근 하달했다고 5일 밝혔다.
지침에는 장병들을 위한 방역대책과 투표 시 준수사항 등이 담겼다. 지침에 따라 투표일 투표자와 인솔자 모두 이동 전 발열 여부와 호흡기 증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장병들은 투표소로 이동하는 차량 안에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투표소 안에서는 안내에 따라 거리를 둔 채 대기하고 발열 확인·손 소독·비닐장갑 착용·투표 순으로 절차를 지켜야 한다.
국방부는 군 자체 예방적 격리 장병들에 대한 투표권 보장을 위한 지침도 마련했다. 유증상자와 무증상자가 별도 차량으로 나눠 이동한다. 유증상자의 경우 투표소 밖 임시투표소에서 투표한다.
국방부는 "방역대책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모든 장병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부대 내에도 투표소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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