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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서울·부산시장 보궐 선거

부산시선관위, 사전투표소 투표지 촬영자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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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선관위는 지난 2~3일 실시된 부산광역시장보궐선거 사전투표와 관련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지를 촬영하고 SNS에 게시한 혐의로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5일 밝혔다.

뉴스핌

부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전경 [사진=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2021.02.23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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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 제166조의2에 따르면 누구든지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해서는 아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투표지를 촬영한 사람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투표용지나 투표지를 투표소 밖으로 가져가는 행위에 대해서는 공직선거법 제244조에 따라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부산시선관위 관계자는 "기표소 내에서 투표지를 촬영하는 것은 일체 금지되고 투표용지나 투표지를 투표소 밖으로 가져가는 행위도 처벌을 받게 된다"면서 "4월 7일 선거일에서도 이와 같은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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