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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한국 GDP 대비 가계부채 100% 육박…속도도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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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GDP 대비 가계부채 100% 육박…속도도 빨라

우리나라의 가계부채가 국내총생산의 100%에 육박하며 증가 속도도 빠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세재정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2분기 기준 한국의 GDP 대비 가계부채는 98.6%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 세계 평균인 63.7%, 선진국 평균인 75.3%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2008년 이후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27.6%포인트 오르면서, 전 세계 평균 3.7%, 선진국 평균 -0.9%와 비교해 증가 폭이 컸습니다.

조세연은 "부채 규모가 크게 늘어난 현시점에서 금리가 급격하게 인상되는 경우 경제 전체에 충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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