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투표소 내 거리두기 표지 부착상태 및 방역물품 준비현황 등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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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행정안전부가 7일 재·보궐선거를 대비해 투표일 하루 전인 6일 부산광역시 가야1동 제5투표소를 방문하여 선거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한다고 5일 밝혔다.
현장점검에는 박성호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과 이병진 부산광역시 권한대행 및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투표소 설치 현황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만큼 확산 방지를 위해 투표소 내 거리두기 표지 부착 상태와 방역물품 준비현황 등도 점검한다.
지난해 국회의원선거에서와 마찬가지로 투표 당일 코로나19 증상이 없는 자가격리 중인 유권자도 관할 보건소의 외출 승인하에 투표가 가능한 만큼 이를 대비한 투표절차 등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자가격리 중인 유권자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투표를 신청하고 보건소의 외출 승인 후 오후 8시 전에 본인의 투표소에 도착해 일반 유권자의 투표가 종료된 이후부터 투표가 가능하다.
박성호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현장점검을 앞두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코로나19 비상상황에서도 안전한 투표환경을 조성하고, 국민의 소중한 투표권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유권자분들께서 투표소 내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시고, 소중한 한 표를 안전하게 행사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선거일은 공휴일이 아닌 관계로, 근로자들의 투표권이 보장*되도록 고용주분들께서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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