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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소상공인·자영업자 위한 기술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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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혁신형 기술개발사업에서 서울권역 유일 선정

뉴스1

한성대 이미지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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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한성대학교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기술 지원에 나선다.

한성대는 산학협력단 공학컨설팅센터가 '생활혁신형 기술개발사업'에서 진단·기획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기술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소상공인의 생활밀착형 기술개발 과제 단계에서 진단·컨설팅과 개발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다. 한성대는 서울권역에서는 유일하게 진단·기획기관으로 선정됐다.

진단·기획단계와 기술개발 단계로 나눠 지원한다. 한성대는 진단·기획 단계에서 대학이 가진 인·물적 인프라 등을 활용해 개선 방안을 기획·컨설팅한다. 기술개발 단계에서는 기술·제품·공정 등 즉시 개선이 가능한 과제에 대해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에 의한 소상공인이다.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기술·제품·공정·서비스 개발 등 연구개발이 가능한 아이디어를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15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우편접수와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소나 한성대 산학협력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연우 한성대 공학컨설팅센터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업에 선정된 것은 한성대 지식서비스&컨설팅대학원 석∙박사과정 재학생과 졸업생을 중심으로 성북구 관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산학관 지원 경험을 정부에서 높이 평가한 결과"라고 말했다.

유 센터장은 "앞으로도 학교가 갖고 있는 특화된 기반 인프라를 활용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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