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사진=헤럴드POP DB |
박수홍 친형이 횡령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법적 분쟁 돌입 하루 앞두고 사생활 폭로를 해 비난을 받고 있다.
박수홍 친형이자 미데아붐엔터테인먼트 대표 박모씨 측은 지난 4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박수홍과의 갈등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박수홍이 지난해 초 여자친구를 가족들에게 소개하려다 갈등이 생겼으며, 여자친구는 1993년생이고 박수홍이 거주 중인 아파트의 명의자라고 밝혔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지나해 9월 박수홍과 어머니 지인숙 씨 명의에서 김 모 씨로 매매에 의한 소유자 명의 변경이 진행됐다.
또한 박 대표 측은 "형이 횡령해서 도망갔다고 하는데 박수홍 본인이 라엘과 메디아붐엔터테인먼트 이익잉여금 법인 통장을 다 가지고 있다"며 억울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현재 박수홍 친형은 100억 횡령 의혹을 받고 있는 상황. 본질을 흐리고 흠집내기를 목적으로 박수홍의 사생활을 폭로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박수홍의 법률 대리인은 오늘(5일) 민·형사상 법적 조치에 착수할 예정이다. 박수홍 측은 친형에게 제시했던 합의안 내용을 공개하고 "친형 및 그의 배우자 측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오히려 특정 언론사를 통해 신분을 알 수 없는 지인을 통해 박수홍에 대한 비방기사를 양산했다. 박수홍은 더 이상 대화를 통한 원만한 해결의 의지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법적대응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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