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산학협력단은 공학컨설팅센터를 산하에 두고 있으며, 다년간의 R&D 수행 능력과 산학협력기업을 통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인정받아 2년 연속으로 서울권역의 유일한 진단·기획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주관으로 소상공인의 생활밀착형 기술개발 과제단계에서 진단·컨설팅 및 개발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기획됐다.
지원대상으로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에 의한 소상공인이 참여 가능하다. 또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기술·제품·공정·서비스 개발 등 연구개발이 가능한 아이디어를 사업목적에 맞게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진단·기획 단계와 기술개발 단계로 나뉜다. 한성대는 진단·기획 단계에서 대학이 가진 인·물적 인프라 등을 활용해 개선 방안을 기획·컨설팅하고 기술개발 단계에서는 기술·제품·공정 등 즉시 개선이 가능한 과제에 대해 기술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연우 한성대 공학컨설팅센터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 사업에 선정된 것은 한성대 지식서비스&컨설팅대학원 석·박사과정 재학생과 졸업생을 중심으로 성북구 관내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산-학-관 지원 경험을 정부에서 높이 평가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교가 가진 특화한 기반 인프라를 활용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성대는 오는 15일 6시까지 소상공인의 생활밀착형 기술개발 과제에 대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사업신청을 받는다. 접수는 우편접수 및 방문접수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 (https://www.smtech.go.kr/front/ main/main.do) 또는 한성대 산학협력단 홈페이지(https://old.hansung.ac.kr/web/academic/43) 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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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늘 기자 webmast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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