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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5일 울산은 대체로 맑고 아침엔 기온이 떨어져 쌀쌀하겠다.
울산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5시 30분까지 최저기온은 5.8도를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은 14도로 예상된다.
하늘은 대체로 맑고,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오후까지 해안가를 중심으로 바람이 초속 10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울산 앞바다에는 밤까지 바람이 초속 9∼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또 내일 오전까지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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