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미국에서 아시아계를 겨냥한 증오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한인 편의점에서 '쇠막대기 난동'이 벌어져 충격을 더 하고 있습니다.
3일(현지시간) 성열문 캐롤라이나한인회연합회 이사장과 지역 언론매체들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3시께 성 이사장이 운영하는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편의점에 한 흑인 청년이 도로 표지판 기둥으로 보이는 금속 막대기를 갖고 들어와 다짜고짜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는데요.
과자 선반을 바닥에 넘어뜨린 이 청년은 금속 막대기를 마구 휘둘러 냉장고와 냉동고, 테이블 등 각종 기물을 닥치는 대로 때려 부쉈습니다.
또 금속 막대기를 휘두르면서 성 이사장 부부를 향해 "XX 중국인들아,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고 욕설을 퍼부었는데요.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된 난동범의 신원은 하비어 라쉬 우디-실라스(24)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워싱턴주 터코마에서는 50대 한국계 부부가 10대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줬는데요.
<제작 :황윤정·문근미>
<영상 :유튜브 'Charlotte Transit Plaza Sundries Asian Hate Attack'·연합뉴스TV>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3일(현지시간) 성열문 캐롤라이나한인회연합회 이사장과 지역 언론매체들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3시께 성 이사장이 운영하는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편의점에 한 흑인 청년이 도로 표지판 기둥으로 보이는 금속 막대기를 갖고 들어와 다짜고짜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는데요.
과자 선반을 바닥에 넘어뜨린 이 청년은 금속 막대기를 마구 휘둘러 냉장고와 냉동고, 테이블 등 각종 기물을 닥치는 대로 때려 부쉈습니다.
또 금속 막대기를 휘두르면서 성 이사장 부부를 향해 "XX 중국인들아,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고 욕설을 퍼부었는데요.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된 난동범의 신원은 하비어 라쉬 우디-실라스(24)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워싱턴주 터코마에서는 50대 한국계 부부가 10대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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