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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미얀마 시민 4명 또 숨져…누적 사망자 550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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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시민 4명 또 숨져…누적 사망자 550명 넘어

미얀마 군경이 어제(3일)도 군부 쿠데타를 규탄하는 시위대에 발포해 4명이 목숨을 잃으면서 누적 사망자가 550명을 넘어섰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미얀마 곳곳에서 군경 총격으로 4명이 숨졌고 1명은 위독한 상태라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2월 쿠데타 발생 이후 지금까지 숨진 사람들은 최소 550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46명이 어린이였습니다.

미얀마 당국은 SNS 인플루언서와 언론인을 포함해 모두 18명에 대해 시위를 선동한 혐의 등으로 체포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그제(2일)는 시민들의 의사소통을 막기 위해 미얀마 전역에서 무선 인터넷 접속을 전면 차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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