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8 (일)

"북미 협상 조기 재개"…"시진핑 조기 방한 추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미국과 중국의 대립 속에서 미국에서는 오늘(3일), 한미일 안보사령탑 회의가, 중국에서는 한중 외교장관 회담이 동시에 열렸습니다. 한미일 세 나라는 북미협상이 조기에 재개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고, 한중 양국도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겉으로는 비슷한 말을 했지만 속으로는 힘겨루기가 팽팽했습니다.

워싱턴 김윤수 특파원과 베이징 송욱 특파원 리포트 차례로 보시겠습니다.

<김윤수 기자>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린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

회의가 끝난 뒤 세 나라 안보실장들은 북한의 핵, 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우려를 공유했다며 3국 협력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성명을 냈습니다.


유엔 안보리 결의의 완전한 이행도 강조했는데, 북한과 중국 간 밀착을 견제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