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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평생 배달이나 해라"…'묻지 마' 폭행 · 폭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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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늦은 밤, 한 커플이 주유소에서 만난 배달기사에게 갑자기 폭행과 폭언을 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 남녀의 연락처조차 제대로 확보하지 못해 뒤늦게 행방을 찾고 있습니다.

박찬범 기자입니다.

<기자>

주유기 앞으로 다가가는 남녀 한 쌍.

이 중 남성이 헬멧을 쓰고 주유를 하던 남성과 시비를 벌입니다.

이 남성은 다짜고짜 머리를 때립니다.


폭행을 당한 사람은 배달 일을 하던 김 모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