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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수)

세척 잘 않고 쓰던 '저주파 패드', 대장균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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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기 자극을 줘서 통증을 치료하는 '저주파 치료기'라는 것이 있는데 위생 상태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자 피부에 직접 붙이는 스펀지를 제대로 세척하지도 않고, 다른 사람에게 다시 사용하는 일이 자주 일어났습니다.

한상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저주파 치료기의 스펀지 패드, 이미 여러 번 사용해서 곳곳에 얼룩이 지고, 피까지 묻어 있습니다.


여기에 분무기로 소독제를 뿌리더니 그대로 환자 몸에 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