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혈사태 악화로 미얀마 대탈출이 현실화하면서 한국 교민을 포함한 외국인들의 유일한 귀국 통로가 되다시피 한 한국행 임시항공편이 꽉꽉 차고 있습니다.
2일 현지 항공업계에 따르면 오는 11일과 13일 인천행 미얀마 국제항공(MAI)의 임시 항공편 좌석은 일찌감치 동났습니다.
인천행 MAI 임시항공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미얀마에서 외국으로 향하는 거의 유일한 항공편인데요.
미국과 독일 등 주요 국가의 자국민 철수 권고 등 외부 변수에 신한은행 현지 직원 피격사건 등의 요인이 겹친 결과입니다.
한국 외교부도 미얀마에 체류 중인 재외국민 안전을 위해 중요한 업무가 아닌 경우 귀국할 것을 적극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인들의 임시항공편 예약 업무를 담당하는 H 여행사에는 전날 종일 문의 전화가 폭주했는데요.
여행사 관계자는 "가장 빨리 나갈 수 있는 항공편이 언제인지 묻는 고객들이 많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박혜진·서정인>
<영상 : 로이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일 현지 항공업계에 따르면 오는 11일과 13일 인천행 미얀마 국제항공(MAI)의 임시 항공편 좌석은 일찌감치 동났습니다.
인천행 MAI 임시항공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미얀마에서 외국으로 향하는 거의 유일한 항공편인데요.
미국과 독일 등 주요 국가의 자국민 철수 권고 등 외부 변수에 신한은행 현지 직원 피격사건 등의 요인이 겹친 결과입니다.
한국 외교부도 미얀마에 체류 중인 재외국민 안전을 위해 중요한 업무가 아닌 경우 귀국할 것을 적극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인들의 임시항공편 예약 업무를 담당하는 H 여행사에는 전날 종일 문의 전화가 폭주했는데요.
여행사 관계자는 "가장 빨리 나갈 수 있는 항공편이 언제인지 묻는 고객들이 많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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