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2021재·보궐선거 사전투표를 찾아 기표소로 들어가고 있다. 2021.04.02 청와대사진기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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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2일 4·7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사전투표를 완료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청와대 인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투표에는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이호승 정책실장, 최재성 정무수석, 강민석 대변인, 탁현민 의전비서관, 신지연 제1부속비서관 등 참모진들이 수행했다.
문 대통령이 사전투표를 한 것은 취임 후 세 번째다. 지난 2018년 지방성거와 지난해 21대 총선 때도 사전투표 첫날에 참여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1.09%다. 1216만1624명의 선거인 중 13만2075명이 투표를 마쳤다. 서울시장 선거는 9만7596명(1.16%), 부산시장 선거는 2만8977명(0.99%)이 투표에 참여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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