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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시작됐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부터 이틀간 서울·부산 등 재보궐선거 지역 722개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내 특별 사전투표소 6개소는 4월 3일에 별도로 운영된다.
이번 재보궐선거는 △서울·부산 광역단체장 2곳 △울산 남구청·경남 의령군 기초단체장 2곳 △경기도·충북도 등 광역의원 8곳 △전남 보성군·경남 함안군 등 기초의원 9곳을 포함해 총 21곳에서 이뤄진다.
투표권을 가진 국민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만 있으면 재보선 지역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투표함은 선거일 당일 투표 마감 후 일반 투표함과 동시에 개봉된다.
[이투데이/김재영 기자(maccam@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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