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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엘라' 엠마 스톤 "'조커' 호아킨 피닉스와 달라, 나 스스로 비교 NO"[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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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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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배우 엠마 스톤이 배우 호아킨 피닉스와의 비교에 대해 “조커와 여러 면에서 매우 다르다”라고 말했다.

엠마 스톤은 디즈니 라이브액션 영화 ‘크루엘라’(감독 크레이그 질레)로 내달 관객들을 만나는 가운데 31일(현지 시간) 토탈 필름과의 인터뷰에서 “저는 호아킨 피닉스와 절대 비교하지 않을 거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2019년 개봉한 영화 ‘조커’(감독 토드 필립스)에서 호아킨 피닉스는 조커 역할로 전 세계 관객들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조커’는 개봉 당시 국내에서만 525만 명의 관객들을 동원했다.

엠마 스톤이 갑자기 호아킨 피닉스와 견주게 된 이유는 ‘크루엘라’에서 그녀가 외형적으로 파격 변신을 감행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엠마 스톤은 “저는 조커와 많은 면에서 다르다”고 말하며 웃었다. 물론 크루엘라가 그녀 자신을 악랄한 어둠 속으로 몰고 가는 면이 있긴 하지만, 조커와 선이 다르다는 것.

그러면서 엠마 스톤은 “나는 호아킨 피닉스와 스스로도 비교하지 않을 거다. 다만 저도 그와 닮았으면 좋겠다”라며 “조커와 다른 스타일의 재미와 유쾌한 농담이 있다”고 덧붙였다.

엠마 스톤의 파격 변신이 담긴 ‘크루엘라’는 5월 28일 개봉한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스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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