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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이슈 일회용품 사용과 퇴출

동서발전, ‘1회용품 제로 캠페인’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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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지난달 31일 울산발전본부에서 ‘필(必) 환경 시대, 소소한 실천을 통한 지구 살리기’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1회용품 제로(Zero) 날’을 시범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환경문제에 공감하고 실질적인 활동을 통한 인식개선과 친환경 라이프를 정착하고자 사내 임직원의 일회용컵 사용을 제한하는 자체 홍보물을 게시하고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을 일회용품 제로의 날로 운영할 예정이다.

동서발전은 “플라스틱 등 1회용품 사용에 따른 환경오염이 점점 심각해지는 현실 속에 이러한 작은 실천이 미래에는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며 “전 직원이 일회용품 사용의 심각성을 스스로 인식하고 1회용품 줄이기를 자율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절감한 일회용 컵 사용량은 130여 잔에 이르며 이를 연간으로 환산하면 1년간 약 2만5000잔의 1회용품 사용을 절감할 수 있다. 울산본부는 앞으로 지속적인 임직원 개인컵 사용, 내방객과 회의 시 다회용컵 사용 의무화 등을 통해 제로웨이스트 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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