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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 급격한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한 교육프로그램인 '경기도 자영업 아카데미'에 소상공인 1만7931명의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2021년 연초 목표 3550명 대비 505% 초과 달성한 것으로, 지난해 수료자인 7583명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경상원은 이같은 교육생 증가 추세가 각종 지원 사업 참여시 가점을 부여하면서 대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5.6대 1을 기록한 경영환경개선사업과 우수한 기술과 아이템을 갖춘 소공인 발굴을 위한 혁신형 소공인 육성 지원사업의 경우 교육 수료증을 취득하면 평가에서 가산점을 받게 된다.
또 경기신용보증재단 자금 연계 혜택 또한 받을 수 있다.
'경기도 자영업 아카데미'는 경기도 소상공인 특화 비대면 교육 플랫폼으로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경영 노하우부터 최신 경영 트랜드, 인문학 등 다양한 경영지식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어 경기도 정책자금 지원에 연계되는 필수교육 지원은 물론, 다양한 경영환경의 소상공인들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교육을 수강할 수 있는 서비스로 연중 상시 운영되고 있다.
이밖에도 경상원은 생애주기별 온라인 콘텐츠 개발, 블랜디드 러닝 기법 도입 등 장기적인 관점으로 비대면 디지털 교육 인프라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이홍우 원장은 "소상공인 지원사업과 유관기관과의 연계 등을 통해 2021년의 1분기가 채 끝나기도 전에 가시적인 성과를 확인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교육 콘텐츠 확대와 경기도자 영업아카데미의 고도화 등 디지털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자영업 아카데미는 교육생이 급증함에 따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료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페이지 구성 등 사용자 편리성을 위한 대대적인 개편을 통해 4월 말 리뉴얼 오픈할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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