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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차관,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준비상황 점검…서울 성동구 사전투표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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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 이상 어르신 예방접종 추진현황 점검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이재영 행정앙전부 차관이 1일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준비와 75세 이상 어르신 예방접종 추진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성동구를 방문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 차관은 성동구 행당2동주민센터를 찾아 사전투표 현장점검에 나섰다. 재·보궐선거 지역에 설치된 722개 사전투표소에서는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각급 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각 지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사전투표 모의시험이 실시됐다.


이 차관은 이날 행당2동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소 장애인편의시설 등 사전투표소 설치현황과 투표소 내 1m 거리두기 표시 부착 여부 등 방역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


사전투표는 2일에서 3일까지 이틀간 실시되며 선거권이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신분증을 지참해 재·보궐선거지역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이 차관은 “이번 재·보궐선거는 지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상황에서 실시되는 만큼 완벽한 방역으로 안전한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일선 공무원들께서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국민의 소중한 투표권 행사를 위해 모든 고용주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사전투표기간 또는 투표당일에 투표에 필요한 시간을 보장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차관은 이어 성동구청 강당에 마련된 지역예방접종센터를 찾아 1일부터 전국 46개 지역 예방접종센터에서 시작된 75세 이상 어르신 예방접종 추진상황을 확인했다. 아울러 의료진, 공무원, 통?반장 등 어르신 예방접종을 위해 애쓰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 차관은 “일반국민 대상 백신접종을 처음 시작하는 만큼 지자체에서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백신접종의 전(全) 과정을 세밀하게 준비하여 주시기 바란다”면서 “지역공동체가 힘을 합쳐 백신접종을 추진하고 있으므로 어르신들께서는 안심하고 예방접종에 참여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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