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군수 "백신에 대한 우려와 불안감 해소 위해 솔선수범"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전북지역 단체장 중 1호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집단면역 형성을 위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백신 접종 동참을 당부했다. 권 군수가 접종에 앞서 의사와 상담하고 있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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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전북지역 단체장 중 1호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집단면역 형성을 위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접종 동참을 당부했다.
권 군수는 정부의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 및 신뢰도를 제고하고 전 군민적 접종 참여 유도를 위해 코로나19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현장대응요원들과 함께 1일 부안군보건소를 방문해 AZ(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
이날 접종은 코로나19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권 군수가 먼저 백신을 접종해 백신의 효과성과 안전성에 대한 우려와 백신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및 두려움을 해소하고 자발적인 군민의 백신 접종 참여를 독려하기 진행됐다.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1일 전북지역 단체장 중 1호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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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접종동의 여부를 조사한 결과 9116명 중 6712명(3월30일 기준)이 접종에 동의했다. 오는 6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접종을 신청하면 된다.
군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로 부안예술회관을 지정하고 전기·소방 등 시설에 대한 합동점검과 전북도평가단이 참석한 모의훈련을 통해 오는 29일 접종센터 개소를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권 군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통한 집단면역 형성으로 하루 빨리 예전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며 “접종대상자에 대해 이상반응 등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군민들이 불편함 없이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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