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파이낸셜뉴스 언론사 이미지

"서울시장 투표하겠다" 95.2%..재보선 역대 최고투표율 예고

파이낸셜뉴스 구자윤
원문보기

"서울시장 투표하겠다" 95.2%..재보선 역대 최고투표율 예고

속보
검찰개혁추진단 "중수청·공소청법 2월 국회서 처리 목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왼쪽)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뉴스1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왼쪽)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뉴스1


서울시민 10명 중 9명은 4·7 재보궐선거에 투표하겠다는 의향을 밝혀 역대 재보궐선거 최고 투표율을 기록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뉴시스가 여론조사 공표·보도 금지일을 앞두고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에 의뢰해 서울 만 18세 이상 남녀 806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0~31일 이틀간 조사한 결과 4·7 재보궐선거에서 투표 의사를 보인 응답률이 95.2%에 달했다.

"반드시 투표할 것"(84.0%)이라는 응답이나 "가능하면 투표할 것"(11.2%)이라는 응답이 과반을 훨씬 넘어 압도적으로 높은 데 반면 투표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자는 3.7%였다.

보통 평일에 치러지는 선거의 특성상 재보선 투표율은 다른 전국 단위 선거에 비해 낮은 편이어서 정치권에서는 투표율이 50%를 넘기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다. 그럼에도 정권심판 분위기가 강하게 작용해 유권자들이 투표 의사를 보이고 있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사전투표 의사를 보인 응답자 비율은 42.4%로 본투표일(53.5%)과 큰 차이가 없었다.

60세 이상 유권자를 제외하면 전 연령대에서 사전 투표일에 투표를 하겠다는 응답률이 40% 이상이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 41%, 30대 49.2%, 40대 54%, 50대 49.4%로 나타났다.


특히 사전투표와 본투표 의향을 묻는 조사에서 30대(49.2%, 43.7%)와 40대(54%, 45.5%), 50대(49.4%, 48%)는 사전투표를 택한 비율이 더 높았다. 60세 이상 노년층에서만 4월7일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자가 70.5%로 사전투표(26.7%)를 택한 응답률보다 훨씬 높았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다. 2021년 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으로 성별·연령대별·권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림 가중(Rim Weight)을 이용해 가중치를 적용했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조사 방식이며 유선 무작위 생성 전화번호 프레임과 통신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 프레임 표집틀을 통한 유선(10%)·무선(90%)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10.0%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