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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단독] "그 남자 무섭고 두렵다"…죽은 큰딸이 남긴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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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세 모녀 살해' 피의자 신상공개 20만 명 청원

<앵커>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흉기로 숨지게 한 20대 남성에 대해 공분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범인에게 스토킹을 당했던 큰딸의 생전 문자 메시지를 저희가 입수했습니다. 남성의 집요한 괴롭힘과 그로 인한 피해자의 고통이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한성희 기자입니다.

<기자>

숨진 세 모녀 가운데 큰딸 김 모 씨는 지난해 피의자와 한 단체 대화방에서 알게 된 걸로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