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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영상] 美 흑인 래퍼 '인종 차별' 노래 삭제 거부한 유튜브,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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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아시아인 혐오 문제가 뜨거운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유튜브가 인종 차별적 내용이 담긴 동영상을 삭제해달라는 요청을 거부하면서 내부 직원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30일 블룸버그 통신은, 구글 직원이 미국 유명 흑인 래퍼 YG의 2014년 발매 곡 'Meet the Flockers' 삭제를 유튜브 측에 요청했다 거절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강도 사건을 다룬 이 트랙엔 "먼저 (강도질할) 집을 찾아봐. 중국인 이웃을 찾아. 그들은 은행 계좌를 믿지 않아" 등 '도둑질을 하려면 중국인이 사는 동네를 노리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